수원, 곽희주-백지훈-이상호 FA 계약... 이적시장 첫 행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11 15: 07

수원이 이적시장서 첫 행보를 선보였다.
수원은 11일 구단 SNS를 통해 "자유계약(FA)신분인 이상호, 백지훈 그리고 곽희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드필더 이상호는 지난 2009년 수원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 나서 5골-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진서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백지훈도 비록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수원에서 21경기에 나서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다.
한편 노장 수비수 곽희주도 수원에 남게 됐다. 그는 2014년 잠시 수원을 떠났다 지난해 돌아와 13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수원 구단 관계자는 "팀을 재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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