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 유럽 복귀?...리버풀이 193억원에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1.11 16: 21

알렉산드레 파투(27)가 유럽 무대로 복귀하는 것일까.
리버풀이 파투를 영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리버풀이 브라질 스트라이커 파투를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파투는 과거 뛰어난 잠재 능력으로 일찌감치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2007년 만 18세였던 파투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 밀란에 입단, 6시즌 동안 AC 밀란에서 뛰었다. 입단 첫 시즌부터 20102-2011 시즌까지 맹활약했지만 이후 부상 등으로 부진하다 브라질로 복귀했다.

브라질에 돌아간 이후에도 다수의 유럽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파투는 최근 리버풀의 구애에 넘어갔다. 리버풀에서 뛰는 필리페 쿠티뉴와 로베르토 피르미뉴가 설득에 동참했다.
파투를 영입하는데 성공한 리버풀은 파투의 소속팀 코린티안스에 1100만 파운드(약 193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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