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메시-호날두-네이마르 등 FIFA-FIFPro 베스트11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1.12 03: 18

2015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일레븐이 베일을 벗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위스 취리히 콩그레스하우스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d'or) 시상식서 FIFA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이 선정한 2015년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지난해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5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FC바르셀로나와 영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가 각 4명씩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단 1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공격수는 발롱도르 후보 3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바르셀로나)가 나란히 꼽혔다.
미드필더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폴 포그바(유벤투스)로 짜여졌다.
포백라인은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맹),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마르셀로,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뒷문 주인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의 차지였다.
▲ 2015 FIFA-FIFPro 베스트11
GK: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DF: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티아구 실바 (파리 생제르맹),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이상 레알 마드리드)
MF: 폴 포그바(유벤투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바르셀로나)/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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