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갤럭시S7, 안투투 벤치마크서 분석한 스펙은?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1.12 08: 38

[OSEN=신연재 인턴기자] 안투투 벤치마크가 갤럭시 S7를 테스트한 결과가 공개되면서 최근 떠도는 갤럭시 S7의 새로운 루머에 힘을 실었다.
미국 IT전문 매체 ‘테크타임즈’는 11일(현지시간) 모바일 기기 성능 측정 프로그램 안투투 벤치마크가 삼성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 S7를 테스트하고 새 기기의 스펙 정보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알려진 안투투의 갤럭시 S7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모델명 SM-G935A의 갤럭시 S7은 퀄컴 스냅드래곤 820과 안드레노 530를 탑재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로 구동된다.

디스플레이는 1440x2560 해상도의 5.1인치로 전작 갤럭시 S6와 같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눈에 띈다.
당초 갤럭시 S7에는 20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일부 매체에서 기존 갤럭시 S6의 1600만 화소보다 낮은 1200만 화소라는 자료를 공개했다. 이는 최근 삼성이 자체 개발한 센서 브라이트셀과 관련해, 픽셀의 수를 줄이고 크기를 늘려 품질을 높였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라는 분석이다.
덧붙여, 갤럭시 S7은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최초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yj01@osen.co.kr
[사진]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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