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새로운 CI 도입…비전·미션·슬로건도 제정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6.01.12 14: 15

한국자동차산업협회를 대표하는 CI가 새로이 변경됐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는 비전·미션·슬로건을 제정하고 CI도 새롭게 만들어 13일부터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CI 제작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우리나라 자동차의 성능, 품질, 기술, 브랜드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와 자세를 다지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5개 자동차 제작사가 회원인 KAMA는 1988년 9월 1일 창립 이래 그간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과 함께 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국내 자동차 생산량과 고용수준이 정체 국면에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 KAMA도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고도화해야 할 단계에 있다고 판단, 이에 맞춰 정부와 기업의 중간자 입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비전과 미션, 슬로건을 정하고 CI를 제작하게 됐다. 
김용근 KAMA 회장은 "앞으로 KAMA가 노사관계의 선진화, 산업경쟁력 정책과 환경정책의 조화,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의 공급 및 수요기반 강화, R&D와 인력양성기반 강화 등을 위한 정부 정책과 기업경영환경 조성에 보다 역동적으로 기여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fj@osen.co.kr
[사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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