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 벤츠, 완전변경 10세대 '더 뉴 E클래스' 첫 공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6.01.12 16: 50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 가치 전달 핵심 모델인 'E-클래스'의 10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는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 세계서 처음으로 '더 뉴 C-클래스(The New E-Class)를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1947년 'E-클래스'의 직접적인 전신(前身)에 해당하는 170 V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70여 년 동안 10세대에 걸쳐 변화를 거듭하며 벤츠 대표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 시장에서도 '더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체 모델 라인업 중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모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9세대 'E-클래스'는 지난 해 국내 시장에서 총 1만 9660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쿠페, 카브리올레 포함).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더 뉴 E-클래스'는 다수의 기술을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새로운 수준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며 운전자 보조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 
또, 새로 개발된 디젤 엔진, 경량 디자인을 기반으로 향상된 공기역학적 수치와 연비 효율을 지우너하며 무사고 주행과 자율 주행을 향한 큰 진전을 보여준다. 새로운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은 안전성과 편안함이 결합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을 실현한다.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더 뉴 E-클래스' 외에도 '자동차 발명 130주년' 기념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S-클래스 라인업에 최초로 선보이는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5 카브리올레' 그리고,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 컴팩트 로드스터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LC'등 다양한 월드 프리미어 모델과 진보된 자율 주행 기술 등의 기술들을 선보였다. /fj@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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