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이스탄불 관광지에서 일어난 폭발로 우리 국민 한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외교부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10시 10분께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술탄 아흐멧 광장 이슬람 박물관 앞 노상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건이 발생, 우리 국민 한 명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주 이스탄불총 영사관은 주재국 정부기관 및 부상자가 후송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의 여부를 파악중"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터키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신변안전 유의를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게재한 상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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