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구대성-임경완 속한 시드니와 호주서 맞대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1.13 13: 24

 두산 베어스가 호주 전지훈련에서 구대성이 속한 시드니 블루삭스와 일전을 벌인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두산은 15일 출발하는 호주 전지훈련 기간 동안 총 3번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시드니에 도착한 후 2월 7일까지 훈련에 임하는 두산은 8일 블랙타운 구장에서 뉴질랜드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후 10일에는 같은 곳에서 블루삭스와 연습경기를 한다. 블루삭스는 구대성과 임경완이 속해 있는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 KBO리거들과 맞대결이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12일에도 경기를 할 예정이나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2월 15일까지 다시 훈련에 임하는 두산은 16일 시드니를 떠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그리고 하루 뒤 다시 일본 미야자키로 건너가 2차 전지훈련 일정에 들어간다. 미야자키에서는 총 9차례 연습경기가 계획되어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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