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5일부터 플로리다 1차 전지훈련 실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1.13 14: 15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는 1월 15일(금)부터 3월 4일(금)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15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OZ222편을 통해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총 6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2016시즌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SK 선수단은 1월15일부터 2월9일까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2월 12일부터 3월 4일까지는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용희 감독은 “우리가 어떻게 시즌을 준비하고, 팀 승리를 위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우리의 마지막은 전혀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선수들도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가 시즌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당부한다.
스프링캠프부터 흘릴 우리의 땀들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가을에 우리가 만족할 만한 결실들을 꼭 수확할 수 있도록, 필사의 각오를 각자의 가슴에 품고 훈련에 임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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