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으로 경기하면 더 편하게 플레이 할 것".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4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첫 경기를 벌인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16개팀이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예멘, 이라크와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둔 공격수 진성욱은 "상대는 빠르고 유연한 스타일의 선수가 많다. 우리는 조직력 중심으로 경기하면 더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가 늦은 시간 열리지만 열심히 응원해주신다면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