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길을 걷다가 비행기에서 떨어진 똥 얼음에 맞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의 한 여성이 길을 가다가 하늘에서 떨어진 정체 불명의 물체에 어깨를 맞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을 다치게 한 물체는 비행기에서 발생한 똥으로, 당시 상공을 날던 비행기가 실수로 똥을 비롯한 오물들을 상공에서 뿌렸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얼음 상태로 굳었다.
여성 입장에서는 청천벽력과 같았다. 오히려 마른 하늘에서 똥이 떨어졌으니 더한 불운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은 똥 얼음을 맞은 후 비명을 지르고 쓰러졌다. 그녀의 비명을 들은 근처 마을 주민들이 여성을 부축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똥 얼음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영국에서 발생해 화제를 끌었다. 이에 대해 항공 관계자는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 만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