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손녀, 물려받은 작품 경매에 부쳐...150억원 예상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1.16 15: 57

파블로 피카소의 손녀가 물려받은 작품들을 경매에 내놓는다. 
뉴욕 포스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피카소의 손녀인 마리나 피카소가 오는 2월 영국 런던에서 할아버지의 작품을 경매에 내놓는다고 전했다. 
마리나 피카소는 이에 앞서 이번주 뉴욕에서 경매에 내놓을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 경매에는 100개 이상의 그림과 70개가 넘는 조각 작품이 올라간다. 전문가들은 이 작품들의 가치가 1500만 달러(한화 약 150억원)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마리나 피카소는 지난해 6월에도 런던 소더비 경매에 피카소의 조각 126개를 경매에 내놓은 바 있다. 마리나 피카소는 할아버지로부터 10,000여개의 작품과 프랑스 칸에 자리한 빌라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사진>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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