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선덜랜드에 2-4 역전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1.14 06: 38

기성용(27, 스완지 시티)이 활약한 스완지 시티가 역전패를 당했다. 
스완지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게 2-4로 완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스완지 시티(승점 19점)는 17위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스완지 시티에게 반드시 잡았어야 할 중요한 경기였다. 기성용은 리온 브리튼과 발을 맞춰 선발로 출전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3분 만에 저메인 데포의 선제골이 터졌다. 스완지 시티는 전반 21분 시구르드손의 페널티킥, 전반 40분 아이유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전반 37분 측면수비수 노튼이 퇴장당한 스완지 시티는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결국 수비가 무너진 스완지는 후반 4분 반 안홀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데포는 후반 16분과 40분 연속 두 골을 더 몰아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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