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생활용품 전문기업 (주) 타오가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한 ‘사랑한다면(棉)’이 중국 웅진 화장품(웅진코웨이생활용품(중국)유한공사)의 유통망을 통해 1월부터 중국 전역에 판매된다.
중국 웅진 화장품과 지난 6월 MOU를 체결한 타오측에 따르면, ‘사랑한다면’은 미국산순면과 일본산 흡수제(SAP)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제품 설계 단계에서 부터 중국의 고급 소비계층을 겨냥해 기획됐다.
2015년 사천성 ‘세계 과기 박람회’와 하북성 ‘대한민국 우수 상품전’에서 출시 돼 다수의 상담 실적을 올린 이 제품에 대해 타오와 웅진 화장품 관계자들은 "동양 여성의 인체 곡선과 생리 현상을 분석해 개발 된 슬림한 디자인에 자체 질량 대비 수분 흡수량이 허가 기준인 10배를 넘는 45배의 능력을 갖춰 중국 시장에서 성공이 기대된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의 생리대 시장은 약 560억 위안(한화 약 9조 6,000억 원) 규모로 14-49세 여성 인구가 3억 6,000만명에 달한다.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