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혼혈 선수들, 다문화 가정 청소년 초청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1.14 14: 20

서울 SK 나이츠의 김민수, 이승준, 이동준, 박승리 등 혼혈 선수 4명이 자비를 들여 송파구와 강동구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120여 명을 SK의 홈경기에 초청한다.
선수들은 개인별로 20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모아 오는 15일 오후 7시에 열리 는 안양 KGC와 홈경기, 23일 오후 4시에 열리는 부산 kt와 홈경기 입장권을 구입 해 청소년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남은 금액은 이들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SK는 선수들이 초청한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달력, 팬북, 사인볼, 텀 블러, 캐릭터 인형 등을 선물하고 경기 후 기념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열리게 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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