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FPS 최초 승자연전방식 '블랙스쿼드 BSN 시즌3' 편성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1.14 15: 09

[OSEN=신연재 인턴기자] 오랜만에 게임채널 OGN에서 FPS 게임 장르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를 만나게 됐다.
CJ E&M 게임채널 OGN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블랙스쿼드 BSN 시즌3'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블랙스쿼드 BSN 시즌3'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가 개발한 FPS 게임 '블랙스쿼드'의 대표 e스포츠 대회다. 이번 시즌3에는 지난 시즌 우승 클랜 Lunatic-hai를 포함, 총 8개 클랜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오는 1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주간 진행되는 챌린지 매치는 국내 FPS리그 최초로 승자 연전 방식을 도입하여 진행된다. 승리한 클랜이 지속적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형태다. 특히 경기결과에 따라 1경기 100만원, 2경기 200만원의 승리수당이 누적되어 지급될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토너먼트는 이번 대회의 본 리그로 8강 토너먼트 형태다. 총 상금은 1,800만원으로 우승팀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3~4위 각각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승클랜에게는 “우승클랜 특별 제작 총기(영구)”가, MVP선수에게는 “MVP 특별 제작 총기(영구)”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설 연휴를 제외하고 총 8회차 경기가 예정된 '블랙스쿼드 BSN리그 시즌3'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OGN을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yj01@osen.co.kr
[사진] OG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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