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수비 보강을 위해 요엘 마티프(25, 샬케)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발 빠르게 움직인 리버풀이 마티프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게 됐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리버풀이 샬케의 수비수 마티프를 여름에 이적료 없이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샬케와 계약이 이번 시즌까지인 마티프는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보스만 룰'로 인해 계약만료 6개월을 앞둔 1월부터 자유롭게 샬케 이외의 클럽과 협상할 수 있었던 마티프는 리버풀과 합의를 이끌어냈다.

193cm의 장신인 마티프는 만 18세였던 2009-2010 시즌부터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고, 2011-2012 시즌부터 확실한 주전 선수가 됐다. 뛰어난 수비 능력을 자랑하는 마티프는 2011-2012 시즌부터 매 시즌 2~4골을 뽑아내고 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