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가 '우승후보' 호주를 꺾었다.
UAE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D조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40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기록했다.
UAE는 후반 17분 골키퍼의 실수로 골망을 흔드는가 싶었으나 오프사이드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후반 30분에는 무바라크가 벼락 같은 중거리슛을 때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지리한 공방이 이어지던 가운데 후반 40분 호주는 수비수 자책골로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