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데 구즈만(29)이 스완지로 유턴하게 될 전망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데 구즈만의 스완지 시티 복귀가 임박했다. 데 구즈만은 EPL로 복귀하는 것에 근접했고, 행선지는 친정팀인 스완지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데 구즈만은 지난 2012년 여름 스완지의 유니폼을 입은 후 두 시즌 동안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첫 시즌 스완지의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고, 스완지 중원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데 구즈만은 EPL이 아니라 세리에 A 나폴리로 이적했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결국 데 구즈만은 EPL 복귀에 대해 고민을 했고 스완지 합류가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다. 데 구즈만은 존조 셸비 대신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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