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돌파' 황희찬, "첫 경기 보다 더 좋은 결과 얻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15 10: 21

"첫 경기 보다 더 좋은 결과 얻겠다".
한국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6 AFC U-23 챔피언십 C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포메이션 변화와 함께 류승우(레버쿠젠) 문창진(포항) 권창훈(수원삼성)이 포지션을 이동해가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첫 경기서 화려한 돌파를 선보인 황의찬(잘츠부르크)는 "첫 경기는 항상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모두 화이팅 하면서 승리했다. 경기 내용은 만족하지 못하지만 승리에 의의를 둔다"면서 "팀이 단단해진 계기가 됐다. 첫 경기 승리해서 모두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준비하고 잘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할 생각이다"라면서 "더 잘 준비해서 첫 경기 보다 좋은 결과 얻겠다"고 다짐했다.
황희찬의 돌파가 없었다면 대표팀의 득점은 나오지 못했다. 어느 때 보다 중요했던 첫 경기였기 때문에 황희찬의 돌파는 신태용호의 확실한 무기로 자리 잡았다. 비록 예선이지만 험난한 상대였던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황희찬의 돌파가 빛나며 신태용호도 크개 웃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쳐(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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