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경찰청, 안산 무궁화 FC로 명칭 변경...새 출발 다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1.15 15: 49

안산 경찰청 축구단이 안산 무궁화 FC로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안산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경찰철' 명칭 사용에 따른 경직성 해소를 하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 '무궁화 체육단'과 협의된 '안산 무궁화 FC'로 명칭을 변경했다.
경찰팀이지만 안산에 뿌리 내리려는 노력이 얻어낸 결과. 안산은 새로운 이름을 통해 지역에 녹아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마케팅, 세일즈 조직의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현 사무국장의 보직승진(단장)과 더불어 대외협력이사(비상근)직을 신설, 적극적인 광고, 티켓 영업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따라서 현 박공원 사무국장이 단장으로 승진하면서 다시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됐다.
이에 따라 안산은 지원팀, 홍보마케팅팀을 통합 경영지원실을 신설, 효과적인 업무의 세분화 및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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