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이 2500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는 1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마리오 리틀(22점)과 박찬희(13점)의 활약에 힘입어 81-7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23승 17패를 기록, 단독 4위에 올랐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원정경기에서 80-72로 이겼다. 모비스 양동근은 이날 어시스트 8개를 보태며 어시스트 2천507개를 기록, KBL 5번째로 정규리그 어시스트 2500개 고지를 밟았다.

그리고 모비스는 빅터가 20점, 양동근과 클라크가 나란히 17점을 넣었다.
KCC는 에밋이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주=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