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머서와 207만 5000달러...연봉조정신청피해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1.16 01: 59

첫 번째 연봉신정권한
워커 트레이드로 비중 커질 듯
[OSEN=글렌데일(미국 애리조나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야수 조디 머서와 207만 5,000달러에 재계약, 연봉조정신청을 피하게 됐다. 16일(한국시간) CBS SPORTS의 존 헤이먼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머서는 이번에 첫 번째 연봉조정신청권한을 갖고 있었다. 지난해 연봉은53만 8,000달러였다.

2008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피츠버그에 지명됐던 머서는 2014년 149경기에 나서면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지난해는 강정호가 입단하면서 출장경기수가 116경기로 줄었으나 타율/출루율/장타율/OPS=.244/.293/.320을 기록했다.
오프시즌에서 지난해 주전 2루수였던 닐 워커가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되면서 올해는 내야에서 더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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