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개막 2연승' 최우범 삼성 감독, "아프리카에 이어 롱주까지 잡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1.16 19: 26

'앰비션' 강찬용을 영입하면서 달라진 삼성 갤럭시가 개막주차에서 무실세트 2연승으로 KT와 함께 롤챔스 스프링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삼성은 16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 아프리카와 1라운드 경기서 '스티치' 이승주와 '크라운' 이민호가 고르게 활약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삼성 최우범 감독은 "가장 큰 고비라고 생각했던 아프리카와 경기를 이겨서 너무 기쁘다. 확실하게 후반이 좋아지면 의미있는 연승을 거뒀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앰비션' 강찬용의 오더 아래 삼성은 1세트 '스피치' 이승주와 2세트 '큐베' 이성진이 활약하면서 아프리카를 2-0으로 제압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을 4강 6약으로 내다봤다. 그래도 '퓨리' 이진용이 뛰기 전의 롱주 게이밍은 충분히 할 만할 상대라고 생각한다. 지금 기세를 살려서 다음 상대인 롱주전도 승리를 거두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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