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4, 토트넘)이 3분 출전에 그친 선덜랜드전서 평점 6.1을 받았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서 열린 선덜랜드와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서 4-1로 대승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39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반면 강등권인 선덜랜드는 승점 18, 19위로 떨어졌다.

손흥민은 이날 리그 8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주어진 시간은 단 3분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 28분 에릭 라멜라를 빼고 19살 공격수 조쉬 오노마를 투입했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케인과 바통을 터치하며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무언갈 보여주기엔 턱없이 시간이 부족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1을 매겼다. 출전 시간이 워낙 짧아 큰 의미는 없었다. 2골을 넣으며 대승을 이끈 팀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9.6점으로 양 팀 최고점을 받았다. 각 1골로 토트넘 승리에 힘을 보탠 무사 뎀벨레(8.4점)와 해리 케인(8.3점)이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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