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1.6 터보' 3분기 호주서 출시, 국내 출시도 기정사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6.01.18 09: 29

 신형 ‘아반떼’의 성능을 강화한 터보 모델, ‘아반떼 스포츠’의 출시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최근 현대차 해외 공식 블로그는 신형 ‘아반떼’의 퍼포먼스 모델이 올 3분기 호주에서 출시된다고 전했다.
작년 9월 국내 출시 된 아반떼는 지난해 11월 LA 모터쇼를 통해 해외 시장에 데뷔를 한 뒤 지속적으로 터보 모델 출시설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구체적으로 엔진과 변속기 스펙도 알려지며 출시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아반떼 터보’ 출시설은 신형 ‘아반떼’ 출시 당시에도 제기돼 계속된 언론보도와 함께 신빙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출시 당시 현대차 관계자는 “개발 중에는 있으나 양산은 미정”이라고 밝혔으나 최근 해외 시장에서 1.4 터보 GDI 엔진 탑재 모델을 공개하거나 준중형급에 터보 엔진 장착을 확대하고 있어 ‘아반떼 터보’ 출시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아반떼 터보’는 1.6 터보 GDI 엔진에 7단 더블클러치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 조합은 이미 ‘쏘나타’와 ‘K5’를 통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제공하며 연비는 12.7~13.4 km/L를 지원한다. ‘아반떼 터보’는 차체가 두 모델보다 작아 같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연비효율을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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