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국 3-2 꺾고 시리아와 8강행... 중국 3전 전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19 05: 34

이란이 중국에 완패를 안기며 시리아와 함께 8강진출에 성공했다.
이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나세르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2016 AFC U-23 챔피언십 A조 최종전서 3-2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이란의 몫. 중국 골키퍼 장 이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전반 38분 이란은 아미르 모타하리가 득점을 기록했다. 2분 뒤 중국의 창 페이야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이란은 곧바로 만회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이어갔다.

후반서도 이란은 중국을 강력하게 압박했다. 후반 3분 이란은 메흐디 토라비의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득점, 3-1로 앞섰다.
중국은 후반 24분 PK를 성공 시키며 3-2로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중국은 이번 대회서 승점 1점도 챙기지 못한 채 물러나고 말았다.
이란은 이날 승리로 같은 시간 승리를 거둔 시리아와 함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AFC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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