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GK 미뇰레와 2021년까지 재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1.19 07: 21

리버풀이 골키퍼 시몽 미뇰레(28)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 미뇰레와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리버풀은 "미뇰레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리버풀과 미뇰레가 합의한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영국의 주요 매체들은 리버풀과 미뇰레가 5년 이상의 계약을 체결해 2021년까지 함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뇰레는 "안필드에 계속 남게 됐고, 장기간 리버풀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 리버풀이 내 미래를 약속해줘 행복하다"며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만큼 새로운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안다. 사람들이 골키퍼가 최고의 모습이다고 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7월부터 리버풀에서 뛴 미뇰레는 눈부신 선방으로 많은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고 하고 있지만,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비난을 받는 등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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