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프리우스, 일본에서 출시 첫 달 10만대 수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1.19 08: 43

현대자동차가 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를 겨냥한 친환경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출시한 가운데, 원조격인 '프리우스'의 4세대 모델도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한국토요타가 19일 전했다. 
한국토요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9일 일본에서 첫 출시를 시작한 풀모델 체인지 4세대 프리우스가 1달만에 약 10만 의 수주(受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프리우스는 작년 12월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갔고 우리나라에는 상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연말 4세대 프리우스 출시 발표회에서 월 판매 목표를 1만 2,000대로 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에서 말하는 '수주(Vehicle Order)'는 소비자에게 인도 돼 등록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계약을 말한다. 계약자의 대부분이 실제 구매를 한다고 보면 된다. 

4세대 프리우스는 ‘보다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토요타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생산기술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가 적용돼 생산된 첫 차량이다. 감성을 움직이는 스타일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소형∙ 경량화∙효율화,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 향상을 통한 친환경성능의 진화, 저중심 설계를 통한 드라이빙의 즐거움 , 선진적인 안전 성능 등의 문구로 표현 되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토요타자동차의 4세대 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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