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GS칼텍스 Kixx에 일격을 당했다.
흥국생명은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0-3(24-26, 21-25, 28-30)으로 패했다. 3위 흥국생명은 13승 8패, 승점 35점에 머물렀다.
경기 직후 박미희 감독은 "우리 팀의 범실이 더 많았다. 상대가 잘한 것도 있지만 끝내야 하는 상황에 끝내지 못했다. 센터의 점유율도 낮았고, 서브 리시브가 되지 않았을 때 레프트에만 공격이 집중됐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라이트 공격이 안 되는 점이 아쉽다. 계속 시도를 하고는 있는데 아쉬운 부분이다. 공격이 조금 분산돼야 한다. 서브 리시브도 좋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nick@osen.co.kr
[사진] 장충=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