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한새가 무기력한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우리카드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5라운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0-3(17-25, 14-25, 20-25)으로 완패했다. 3연패에 빠진 최하위 우리카드는 5승 15패, 승점 15점에 머물렀다.
김상우 감독은 경기 직후 "이게 우리의 실력이다"라고 짧게 말했다.

경기 중에 오른쪽 무릎을 다친 김광국의 상태에 대해서는 "지금 얼음을 대고 있는데, 통증이 심한 것 같다. 내일 검진을 받아봐야 (상태를) 알 것 같다. 떨어지는 상태에서 김학민이 날아 들어오면서 (충돌해) 꺾였다"라고 설명했다. /nick@osen.co.kr
[사진] 장충=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