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1년간 후원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1.20 00: 48

 요넥스코리아가 삼성전기 배드민턴단과 1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요넥스코리아는 19일 오전 11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요넥스코리아 2016 트레이드쇼'를 열고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를 비롯해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길영아 감독이 참석했다.
요넥스코리아는 2016년, 1년간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이 사용하는 배드민턴 용품 및 의류를 후원할 예정이다.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이용대, 김사랑 등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배드민턴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명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넥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후원 계약은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이 리우올림픽이 개최되는 올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요넥스 배드민턴 라켓과 슈즈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요넥스코리아의 김철웅 대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강의 배드민턴팀을 적극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요넥스 라켓을 사용해 2016년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1996년 4월 25일 창단이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김동문과길영아의 혼합복식 금메달, 2002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복식 금·은메달 및 여자복식 동메달을 수상한바 있다. 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메달의 영광을 차지하며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길영아 감독 외 요넥스 관계자와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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