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와 2+1년 스튜어트, 보장금액은 300만 달러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1.20 06: 56

구단 연장계약 공식발표
지난해 백업포수로 활약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년 +1년 옵션 조건으로 연장계약에 합의한 포수 크리스 스튜어트(사진 우측)의 계약이 보장금액 기준 3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이하 한국시간) SB Nation`s의 크리스 코티요 기자는 스튜어트가 2년간 연봉 275만 달러를 받게 되며 2018년에는 150만 달러의 클럽옵션과 25만 달러 바이아웃 금액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전했다. 연봉은 올시즌 135만 달러를 받고 내년에는 14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지난해 연봉은 122만 5,000달러였다.
보도 직후 피츠버그는 스튜어트와 연장계약 사실을 공식발표했다. 아울러 40인 로스터에 빈자리를 만들이 위해 우완 투수 요에비스 메디나를 방출대기대상으로 통보했다.  
이번에 3번째 연봉조정신청 권한이 있었던 스튜어트는 연장계약을 통해 FA가 되는 첫 시즌인 2017년에도 피츠버그에서 뛰게 됐다. 스튜어트는 지난 시즌 팀의 백업포수로 58경기(선발 36경기)에 출장했다. 172타석에 들어섰지만 타율/출루율/장타율/OPS=.289/.320/.340/.659로 타격기록이 나쁘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좋은 피치 프레임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되고 지난 시즌 패스트볼 1개를 기록했다. 도루 저지율은 24%였다.
200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튜어트는 2013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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