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Y, 우완 에볼라디와 560만 달러 재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1.20 07: 34

양측 중간선 합의 연봉조정피해
지난해 14승 3패 ERA 4.20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양키스 우완 투수 네이선 에볼라디가 연봉 560만 달러에 재계약하면서 연봉조정절차를 피하게 됐다.

ESPN의 앤드류 머챈드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양키스와 에볼라디가 올시즌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볼라디는 이번에 두 번째 연봉조정신청권한을 갖고 있었고 630만 달러를 원했다. 이에 대해 양키스는 490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결국은 중간선에서 합의가 이뤄진 셈이다.
2014년 12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트레이드로 양키스에 이적한 에볼라디는 지난 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54.1이닝을 던지면서 14승 3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2011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연봉은 330만 달러였다.
양키스는 전날 내야수 디디 그레고리우스와도 재계약에 합의, 연봉조정신청권한을 갖고 있는 선수 중 아직 계약에 이르지 못한 선수는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만 남게 됐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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