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인턴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 구 버전의 일부 전원 어댑터에서 발화 문제가 발견 돼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간다.
미국 IT전문 매체 ‘인가젯’은 20일(한국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자사 테플릿PC 서피스 프로의 전원 어댑터에 대한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MS는 일부 AC 전원 케이블이 지나치게 꽉 조여지는 등 데미지를 입었을 때 불이 붙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가 있는 전원 어댑터는 서피스 프로4 출시 이전인 지난 2015년 3월 미국 혹은 7월 중 유럽서 팔린 기기의 전원이다.

그 중에서도 매우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발화 문제를 겪었다고 보고됐지만 다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MS는 오는 22일부터 리콜을 실행한다.
한편, 최신 버전인 서피스 프로4는 지난 2015년 10월 26일에 정식 출시됐고, 국내에선 11월 20일에 상륙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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