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인턴기자] 15대 15 다인 전차전을 플레이스테이션4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워게이밍은 20일 자사의 첫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 진출작 '월드 오브 탱크 PS4’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PS4’는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펼치는 15대 15 전차전이다. 플레이어들은 사실감 있게 재현된 전장에서 미국, 독일, 소련의 유명 전차 130여 종을 직접 조종한다.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등 5가지 병과로 구성된 전차들은 고유의 강점을 지니고 있어 전차를 바꿀 때마다 각각의 개성에 맞게 운용기술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UALSHOCK4’ '셰어플레이', PS Vita의 '리모트 플레이' 등 PS4 고유의 기능도 완벽히 지원한다.

출시를 기념해 1월 31일 이전 로그인한 유저 전원에게 특별 위장으로 도색된 미국 프리미엄 경전차 T1E6-PS를 증정한다. 또한 출시 직후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독일 5단계 중형전차 Pz.Kpfw. IV Ausf. H를 연구해 전투에 참여하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에 등장하는 전차를 만나볼 수 있다. PS4 스토어에서 프리미엄 계정 이용권, 골드, 크레딧, 희귀 전차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시작 패키지도 판매된다.
한편 ‘월드 오브 탱크 PS4’는 PS 계정을 가진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PS Plus 회원에게는 독일 경전차 Pz.Kpfw. II Ausf. J와 프리미엄 계정 3일권이 들어 있는 특별 패키지와 아이템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yj01@osen.co.kr
[사진] 워게이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