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WKBL 4라운드 MVP...MIP 김단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1.20 11: 00

KEB하나은행 외국인 선수 샤데 휴스턴이 WKBL 정규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WKBL은 20일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와 MIP를 선정, 발표했다. 휴스턴은 기자단 투표에서 96표 중 35표를 획득해 우리은행 임영희(21표)와 KDB생명 이경은(14표), 우리은행 양지희(11표) 등을 제쳤다.
개인 통산 2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한 휴스턴은 4라운드 5경기서 평균 26분9초를 뛰며 19.2득점 8.6리바운드 2도움 1.8스틸을 기록했다.

MIP에는 우리은행 김단비가 이름을 올렸다. 김단비는 WBK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에 의해 진행된 투표에서 32표 중 20표를 얻어 우리은행 이은혜(9표), KEB하나은행 염윤아(2표), KDB생명 노현지(1표) 등을 따돌렸다.
김단비는 4라운드 5경기서 평균 8분28초를 뛰며 3득점 1.4리바운드 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라운드 MIP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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