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에 키스한 택시기사, 6개월 등교 금지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1.22 14: 40

친딸을 안고 키스한 택시기사가 자신의 딸들을 태우지 못하게 됐다.
21일(한국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60세의 택시 드라이버 토니 켐프는 노스요크셔주 의회로부터 6개월간 아이들의 통학을 도울 수 없는 징계를 받았다. 자기 딸에게 했던 행동이 발단이었다.
켐프는 11살, 9살인 자신의 딸을 학교 밖에서 껴안고 키스한 것이 여러 차례 발각됐다. 하지만 주 정부가 조치를 내렸을 때 켐프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20여 년간 쌓았던 수백만 파운드의 돈과 명예를 잃은 점에 분노했다. 하지만 한 지인은 이러한 켐프의 행동이 동네에서는 유명하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
켐프는 여전히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불행히 흩어져 살게 되었지만, 딸들이 늘 자신을 보러 오고 있으며 지나가던 사람이 자신과 딸들의 관계를 오해한다고 믿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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