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2019 아시안컵 본선행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1.21 23: 09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오른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행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 "지난해 바뀐 AFC 규정에 따라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한국이 자력으로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AFC는 지난해부터 월드컵 2차 예선과 아시안컵 예선을 통합해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자동으로 아시안컵 출전권을 얻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지난 14일 쿠웨이트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미얀마전 몰수패 징계를 받으면서 G조 1위로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AFC는 UAE 아시안컵부터는 본선 진출국을 기존 16개 팀에서 24개 팀으로 늘렸다. 월드컵 최종예선에 오른 12개 팀과 2차예선 성적 차상위 12개 팀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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