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이 베트남을 제물로 중국 4개국 친선대회서 산뜻한 스타트를 신고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중국 쉔젠 바오안 스포츠센터서 열린 대회 1차전서 베트남을 5-0으로 대파했다.
윤덕여호는 전반 14분 이민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5분에는 이현영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2분과 7분에 이현영과 김수연의 연속골과 43분 이소담의 쐐기골을 더해 대승을 매조지했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멕시코를 상대로 대회 2차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