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자라테, 웨스트햄 떠나 피오렌티나 이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1.22 08: 02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마우로 자라테(29)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피오렌티나서 새 축구 인생을 연다.
웨스트햄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라테가 피오렌티나로 완전 이적했다고 밝혔다.
피오렌티나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이탈리아 플로렌스에 도착한 자라테의 영상을 게재하며 반겼다.

자라테는 버밍엄 시티, 웨스트햄,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이상 잉글랜드)를 비롯해 이탈리아 명문 라치오, 인터 밀란 등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4년 여름 웨스트햄에 합류한 자라테는 이듬해 겨울 QPR로 임대를 떠났지만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5개월 뒤 복귀했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을 합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26경기 5골에 그친 자라테는 탈출구로 자신이 가장 활약했던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선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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