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듀크' 이호성, "나만 잘하면 SK텔레콤 우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1.22 19: 25

굴러온 복덩이로 불리는 '듀크' 이호성은 우승에 대한 열망에 대해 숨기지 않았다. 
SK텔레콤은 22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시즌 삼성과 1라운드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1세트 '탐켄치'로 팀 승리에 일조했던 그는 2세트에서는 '피오라'로 위력을 떨치면서 제 몫을 다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호성은 "과거 스타1 시절 SK텔레콤에 있을 때는 막내였는데 지금은 맏형"이라면서 "세계 최강팀의 탑 솔러를 맡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나만 잘하면 SK텔레콤이 우승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채찍질했다. 

마지막으로 이호성은 "이번 시즌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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