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국내 선수들이 해결을 해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22 21: 04

"국내 선수들이 해결을 해야 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2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경기서 67-84로 패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조 잭슨의 2대2 플레이에 대한 준비를 해왔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다. 상대 빅맨들에게 쉽게 공격을 허용했다"면서 "경기가 잘 안풀리자 공격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선수들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 감독은 "볼을 잡기 전에 찬스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본인들의 경기력을 더 끌어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의 파울에 대해서는 "파울과 좋은 수비의 차이는 반박자 차이다. 그 부분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사진] 고양=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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