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바노비치, 첼시와 1년 계약... "첼시는 내 고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22 23: 01

"첼시는 나의 고향이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바노비치와 1년 계약에 체결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이바노비치는 오는 2017년 여름까지 첼시서 활약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영국 언론은 이바노비치가 계약기간 2년을 보장 받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러나 첼시는 그동안 30대에 접어든 선수들과는 1년 단위로 계약을 맺어 이바노비치의 요구에 난색을 표해왔다. 결국 계약기간은 1년이었다.

EPL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진 상황. 하지만 돌파구를 찾은 이바노비치는 결국 첼시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2002년 프로에 데뷔한 이바노비치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를 거쳐 2008년 첼시에 입단, 현재까지 첼시 소속으로 231경기에 나서 21골을 기록 중이다. 세르비아 대표팀 통산 A매치 기록은 83경기 10골이다. 
이바노비치는 "첼시와 계약해서 정말 기쁘다. 이곳은 나의 고향이고 이보다 활동하고 싶은 곳은 없다. 다음 시즌에도 첼시가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첼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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