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이 2연승을 내달렸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A조 3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38-2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일본에 패한 뒤 오만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던 '윤경신호'는 이로써 2승1패를 기록했다. A조에서는 카타르가 3연승으로 1위, 한국과 일본이 2승1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은 25일 자정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카타르와 조별 예선 4차전을 치른다. 일본이 시리아와 최종전을 앞두고 있어 카타르를 반드시 이겨야 4강에 오를 수 있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