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통계사이트,'9경기만의 선발' 손흥민에 6.9점 '야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24 01: 57

손흥민이 9경기만에 EPL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영국 통계사이트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EPL 2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서 3-1로 역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FA컵 포함 3연승에 성공했고 11승 9무 3패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빅4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그리고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9경기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함께 2선에서 공격을 돕는 역할로 나섰다. 토트넘 공격의 최전방은 해리 케인이 나섰다.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여만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 21일 FA컵 레스터시티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다.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높지 않은 상황이다. 에릭센과 뎀벨레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도 높지 않은 평가를 받다가 갑작스럽게 평점이 높아졌다. 대부분의 공격진이 8점대 점수를 받았지만 손흥민에게 주어진 평점은 야박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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