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와 지동원이 나란히 선발로 나선 아우크스부르크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진수가 선발로 나선 호펜하임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베를린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20점을 기록한 아우크스는 리그 13위를 유지했다.
홍정호와 지동원은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홍정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에 기여했고 지동원은 72분을 활약한 뒤 교체됐다.

호펜하임은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호펜하임은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선발로 출전한 김진수는 공수에 걸쳐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아쉬운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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