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사우샘프턴에 0-1 석패... 오스틴 결승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24 02: 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찰리 오스틴에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5-2016 EPL 23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리그 5경기만에 패했다. 10승 7무 6패 승점 37점인 맨유는 토트넘과 격차가 벌어졌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리그 3연승을 기록, 9승 6무 8패 승점 33점으로 8위에 올랐다.
리버풀전서 승리를 챙겼지만 부상자가 많았던 맨유는 웨인 루니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워 사우샘프턴에 맞섰다. 하지만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한 채 부담스러운 경기가 이어졌다.
지리한 공방의 균형을 깬 것은 사우샘프턴.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찰리 오스틴이 후반 42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넣으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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