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 2골에도...맨시티, 웨스트 햄과 2-2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1.24 05: 55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주포 세르히오 아게로의 활약에도 웨스트 햄을 넘지 못했다.
맨시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웨스트 햄과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3승 5무 5패(승점 44)가 된 맨시티는 선두 레스터 시티(승점 47)와 승점 차가 3점이 됐다. 9승 9무 5패(승점 36)의 웨스트 햄은 6위에 머물렀다.
맨시티가 전체적으로 많은 공격 횟수와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경기 내용은 그러지 못했다. 맨시티는 전반 1분 만에 에네르 발렌시아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다행히 맨시티는 전반 9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아게로가 골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11분 발렌시아에게 또 다시 골을 허용하며 웨스트 햄에 끌려갔다.
패배의 위기에 직면한 맨시티는 승부를 뒤집기 위해 노력했다. 맨시티의 노력은 아게로 결실로 이어줬다. 아게로는 후반 36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맨시티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그러나 역전까지는 연결하지 못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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