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선발 출격한 홍정호와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의 평점 희비가 엇갈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끝난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서 베를린과 0-0으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0으로 13위를 유지했다.
홍정호와 지동원은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홍정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에 기여한 반면 지동원은 72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구자철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

독일 빌트는 이들에게 엇갈린 평점을 매겼다. 무실점을 이끈 홍정호에게는 평점 2의 호평을 했다. 하지만 지동원은 무득점의 책임을 피하지 못한 채 평점 4의 혹평을 받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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